KTB투자證, 선물 주문 실수로 100억 손실
KTB투자증권이 지수선물 주문 사고로 인해 1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KTB투자증권은 오후 2시30부터 7000계약의 코스피200선물을 매수 주문했다. 이후 매수 주문은 5분도 지나지 않아 4000계약 가까이 다시 매도됐다.시장에서는 이번 주문이 주문 실수에 따른 것으로 추정하며 약 1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KBT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100억원대 손실을 추정하고 있지만 헤지를 통해 손실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