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민중총궐기대회서 쓰러진 ‘농민 백남기’ 씨 위문
이낙연 지사가 19일 서울에서 열린 민중총궐기대회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중인 백남기(69·보성군 웅치면) 씨 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이 지사는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을 찾아 백씨를 간병중인 부인 박정녀 씨와 가족, 가톨릭농민회 회원들을 만나 위로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백 씨는 전남 보성에서 벼와 우리밀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으로, 지난 89년 가톨릭농민회 광주대교구연합회 회장과 92년 전국가톨릭농민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