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최소 12명 확진···“참석자 대부분 노인”
다단계식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2명 확인됐다. 이 업체는 관악구 조원동의 매장에서 ‘판매원 교육’과 ‘세미나’ 등 명목으로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행사 참석자 대부분이 노인이어서 고위험군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72세 남성은 1일 리치웨이 사무실에서 힘을 잃고 쓰러져 영등포구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