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버리고 또 버리니 자유가 남았다”

분명 예의에서 벗어난 단어다. 하지만 본인도 이 말에 웃음으로 일관하며 “한때는 그런 이미지로 봐주는 분들도 있었다”고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양아치’란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배우가 있었다. 인성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그가 지금까지 작품 속에서 맡아온 배역이 그랬다. 물론 단어 자체가 품고 있는 성질까지 그렇지만은 않았다. ‘양아치’란 돌발적인 캐릭터 품성 속에 그는 항상 청춘의 반항, 혹은 그 반항 속에 숨은 어떤 인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프랑스 여성과 1년 8개월 교제”

배우 류승범이 프랑스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언어적인 문제에 대한 재미있는 해결책을 소개했다.18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뉴스웨이와 만난 류승범은 “지금도 언어적인 문제는 참 어렵다”면서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그는 “현지에 살면서 프랑스 친구들과 많이 소통을 하면서 지낸다”면서 “특이하게도 주변에 많은 프랑스 친구들이 불어보단 영어를 많이 쓴다”고 웃었다. 이어 “혹시 언어적인 문제를 가장 빨리 해결하는 방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실제로 일확천금 얻게된다면?···대답이 ‘폭소’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로 류승범이 스크린에 복귀했다. 1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 ,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의 언론 배급 시사가 진행됐다. 영화를 연출한 임상수 감독과 배우 류승범, 고준희가 참석했다.'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 분)와 나미(고준희 분)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영화다.이날 언론시

류승범 vs 하정우, 충무로 新연기파 투톱 동시 컴백

충무로 新연기파 투톱 ‘류승범’과 ‘하정우’가 컴백한다. 각각 비슷한 시기에 ‘나의 절친 악당들’과 ‘암살’로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두 사람은 영화 ‘베를린’에서 한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더욱 화제다. 충무로의 연기파 배우로 관객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는 두 남자가 올 여름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먼저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은 이 시대 젊은이들의 자화상을 대표하는 사랑스러운 괴짜 지누로 돌아온다. ‘나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고준희와 러브씬,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냈다”

배우 류승범이 영화 속 러브씬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전했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범은 “영화 속에서 진한 러브씬이 있는데 리허설을 하는데 감독님의 콘티가 없었다. 현장 상황을 보고 변화를 주신다”며 “러브씬 촬영 전날 긴장하고 고민했는데 현장가서 촬영하는데 콘셉트가 바뀌어서 너무 재미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임상수 감독님 팬, 꼭 함께 하고 싶었다”

배우 류승범이 ‘나의 절친 악당들’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범은 “작품을 선택하기 전에 기분이 어땠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고 운을 뗐다.이어 류승범은 “이 작품의 시나리오를 읽고 굉장히 시원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과 에너지가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극중 지누, 실제로 정말 닮고 싶은 인물”

배우 류승범이 ‘나의 절친 악당들’ 속 지누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범은 “(극중)지누 캐릭터를 닮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가졌던 느낌들을 잊지 않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런 모습들이 디테일하게는 많이 웃고 배려하고 자기의 주장보다는 다른 사람의 주장에 이끌려 가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2년 공백기, 좋은 경험 하며 잘 지냈다”

배우 류승범이 2년간의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임상수 감독을 비롯해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등이 참석했다.이날 류승범은 “오랜만에 공식석상, 많이 떨린다. 어젯밤에 신기하게도 많이 긴장됐다”며 “2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좋은 경험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잘 지냈다”고 공백기 근황을 전했다.류승범은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어떤 상황

영화 '베를린' 속 독극물 주사가 실제로도 사용?

류승완 감독이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치밀하게 취재한 내용으로 만들어진 영화 ‘베를린’(제작: ㈜외유내강│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이 영화 속 리얼한 북한스파이 이야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류 감독은 MBC 50주년 다큐멘터리 ‘타임-간첩 편’ 연출을 시작으로 사실감 부여를 위해 오랫동안 사전 취재에 공을 들였고, 영화의 사투리 지도를 담당했던 실제 새터민 선생과의 만남을 통해 ‘베를린’을 완성시켰다. 생생한 육성 증언을 토대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