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상장 저울질 15년째···윤영달 회장 숙원 풀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사진)이 숙원사업인 해태제과 상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윤 사장은 15년 만에 해태제과의 증시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해태제과는 1972년 5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지만 유동성 위기로 2001년 11월 상장 폐지됐다. 이후 2012년 상장을 추진하다가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자 일정을 모두 연기했다. 하지만 지난해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 열풍에 힘입어 실적이 급성장하자 증시 입성에 다시 도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