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10년]지배구조 바꿔야 미래 있다
“우간다 이기자” 경제에서 자금의 수요와 공급을 책임지는 의미의 금융이 최근 우리 사회 전반에서 화두로 부상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금융산업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금융 산업은 최근 안팎에서 ‘위기’의 시그널이 켜졌다. 심지어 아프리카 빈국의 상징인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았다. 국내 은행들의 자산 건전성 등은 하나같이 ‘글로벌 뱅크’와 거리가 먼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민낯이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