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카메라 등 201개 IT제품 내년 7월부터 관세 인하
세계무역기구(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이 최종타결 됐다. 수출시장 확대와 IT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WTO 정보기술협정 확대협상 53개 참가국은 케냐 나이로비에서 개최된 제10차 WTO 각료회의 기간 중 ITA 확대협상 최종타결을 선언했다.이번 타결은 지난 7월 201개 품목리스트에 대한 합의 이후 품목별 관세철폐 기간에 대한 논의를 거쳐 협상을 공식 종결한 것이다. 한국, 미국,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