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8대책 효과?···경기도 낙찰가율 상승세

8·28 전월세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수도권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상승 추세다. 특히 전셋값 비율이 높은 경기도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지옥션은 8·28 대책 발표 다음날인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경기도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81.6%로 전보다(8월1~28일) 4.3%포인트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수도권에서도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이런 탓에 실수요자들이 8·28대책 발표를 계기로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장을 찾고 있다는 게 업

[8·28전월세 대책 분석]재탕·삼탕 정책 실효성 낮아

8·28 전월세대책이 기존 대책과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무주택 세입자를 위한 대책이 제한적이어서 ‘앙꼬없는 찐빵’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8·28전월세 대책이 매매시장 부진이 전세난을 심화시켰다고 판단한 정부가 주택시장 정상화를 꾀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매시장 부진이 전세수요 증가로 이어지면 주택시장이 정상화되고, 자연스레 전세난도 해결된다는 게 정부 계산이라는 것

[8·28전월세대책]가계부채 1000조 코앞인데···대출 권하는 정부

정부가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8·28전월세대책을 내놓자 가계부채 문제가 물 위로 떠올랐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28일 내놓은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 중 상당부분은 전세 수요를 매매로 돌리기 위한 대출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 졌다.이번 대책은 정부가 대출을 늘려줄 테니 전세 보증금을 마련할 여력이 된다면 집을 사라는 것. 문제는 서민층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 1000조원 돌파

[8·28전월세대책]‘전월세난’ 주택매매 활성화로 해소(종합)

정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나섰다. 전세의 매매수요 전환을 위한 주택시장 정상화를 기본으로, 전세수급 불안 해소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을 대책에 담았다.28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안정행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다.최근 전셋값 상승이 매매시장 부진에 따른 전세수요 증가로 이어지는 수급 불균형에서 심화했다고 판단

[8·28전월세대책]1%대 저금리 모기지 확대 등 매매활성화 방점

정부는 8·28전월세대책에서 매매시장 정상화를 통한 전세 수요의 매매 전환을 핵심 목표로 선정했다. 8·28대책에는 취득세 인하, 저리 장기모기지 공급 확대 등이 주요 추진 계획에 포함됐다.정부는 우선 지난 4·1대책에서 발표한 다주택자 등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상한제 신축운용,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핵심법안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계획이다.취득세율을 현행 9억원 이하 1주택 2%, 9억원 초과·다주택자 4%에서 6억원 이하 1%, 6억~9억원 2%, 9억

[8·28전월세대책]민간·공공 임대 2만3천호 하반기 공급

정부가 8·28전월세대책에 전월세 수급불균형 완화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와 전월세 부담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28일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안정행정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정부부처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전월세 대책’을 발표했다.정부는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를 9~12월 중 총 2만3000호, 수도권에 1만3000호를 목표로 하반기 집중해서 공급할 계획이다. LH ‘준공후 미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