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일 경제장관회의서 8·28 보완대책 발표

내일 경제장관회의서 8·28 보완대책 발표 예정.(1보)

“미분양시장에도 햇볕 쨍” 8·28부동산대책 약발

내리막길을 지속하던 집값이 반등에 성공했다. 8·28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택시장에 기대감이 감돈다.매매시장이 움직이자 분양시장 역시 예비청약자가 몰리면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이에 건설사들도 근래 보기 드물게 주택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주택·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주택사업환경지수 9월 전망치가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분양실적지

중소형이 부러운 ‘대형’ 아파트···나홀로 내림세

대형 아파트시장은 대책 이후로도 침체가 이어져, 최근 오름폭이 두드러진 중소형 아파트시장과 대조를 이뤘다. 업계에서는 4·1대책에 이어 8·28대책에서도 소외된 터라 예견했던 일이다.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재건축이나 매맷값에서 전셋값이 차지하는 비율(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에서 중소형 오름폭이 두드러졌지만, 대형은 저가 물건에도 매수세가 붙지 않았다.서울은 지난 주(2~6일) 0.02% 올라 2주째 오름세를 나타냈다. 면적별로 보면 전용 66.0㎡ 이하

朴정부 부동산 대책 MB의 실패 ‘데자뷰’

4·1부동산대책 이후 7·24후속조치가 나온 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부동산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전 대책이 자리 잡지 않은 상황에서 나오는 정부 대책에 내성만 키울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가 일고 있다.더구나 이번 대책은 지난 20일 대통령이 “전월세 문제로 서민과 중산층의 고통이 크다”며 당정 협의를 주문하자 나온 급조된 대책인 탓에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을지 의문이다.정부와 여당은 오는 28일 전월세 시장 불안요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