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들리는 對중국 수출···정부 “돌파구는 FTA”
중국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우리 기업의 대(對)중국 수출 산업도 위축되고 있다. 불황 타개를 위해 정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발효를 원하는 모양새다.FTA 비준 동향을 살펴보면 지난달 31일 한중 FTA를 포함한 5건의 FTA 비준동의안이 외통위에 상정됐고 현재 국회 심의 중인 상황이다. 당시 야당 위원들의 불참으로 여당 단독 상정이 이뤄졌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가능한 10월초 여야정협의체가 구성돼 논의의 진전이 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