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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FTA 확산 대비 시험기관 역량 강화

국표원, FTA 확산 대비 시험기관 역량 강화

등록 2015.11.30 11:00

현상철

  기자

최근 국가·지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되면서 국내 공인시험기관들이 시험평가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향상시켜 무역상기술장벽(TBT)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더케이(The K)호텔 그랜드 볼룸B에서 ‘국제 적합성평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시험소인정기구(이하 KOLAS) 인정제도 선진화 및 적합성평가 역량강화’를 주제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시험성적서 위변조방지 등 KOLAS 공인시험기관의 신뢰성 향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KOLAS의 공인 평가사들 간 현장 평가사례 발표와 분임토론을 통해 평가사 개인별 역량 차이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인기관의 국제적 동등성을 보장하기 위한 평가역량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국제평가사(J.Edgar J.(Ned) Gravel, Canada)를 초청해 국제 적합성 평가기관으로써 갖춰야 할 역량 확보를 위해 국제 수준의 평가기술 등 최근 동향도 소개할 계획이다.

국표원 관계자는 “국가간 무역경계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시장 단일화로 확대되면서 기술장벽 해소를 위한 적합성평가절차의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 공인 시험기관들의 시험평가기반을 국제 수준으로 확립해 지속적으로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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