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가 답이다]‘내수 절벽’ 자초한 정부···수출 외길 정책의 한계
우리나라는 소규모 개방 경제다. 국내 소비자에게 물건을 파는 것보다 글로벌 시장이라는 넓은 가능성에 일찍이 주목해 무역을 통한 경제성장을 일궈냈다. 그 결실은 ‘무역 1조 달러’ 달성이라는 타이틀이 대신해 줬다. 수출 잘하는 기업은 급속도로 성장했고, 물건이 잘 팔리는 나라에 공장까지 건설해 나갔다. 글로벌 무역 환경이 건강할 때까지만 해도 견고한 수출 지지기반이자 해외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했지만, 상황이 바뀌면서 이는 부메랑이 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