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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FTA 수석대표회의 27일 서울서 개최

한-중-일FTA 수석대표회의 27일 서울서 개최

등록 2016.06.26 16:31

현상철

  기자

상품·서비스 등 자유화방식 및 협정대상·범위 집중 논의

제10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수석대표회의가 27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주요 분야 협정대상·범위 등을 집중 논의하게 될 예정이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측은 김학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 중국은 왕셔우원(Wang Shouwen) 상무부 부부장, 일본측은 카타카미 케이치(Katakami Keiichi)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이 대표로 협상에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10차 실무협상 논의를 바탕으로 상품·서비스 등 주요 분야 시장 자유화 방식, 협정대상 및 범위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

3국은 2013년 3월 1차 협상을 시작한 이후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상호 호혜적인 FTA 원칙’ 하에 지금까지 10차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총 14개 작업반 및 소작업반에서 협상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3국 정상은 높은 수준의 상호호혜적인 한중일 FTA 달성을 목표로 협상을 가속화하기로 했었다.

우리 대표단은 중·일측과 긴밀히 협의해 협상 진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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