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C에서 셀리버리는 회사의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를 이용해 세포투과성 안티센스 올리고핵산 유전자간섭 치료제 개발에 협의를 이어온 아시아 기반 글로벌 제약사와의 모든 계약내용 조율을 완료했다.
정민용 셀리버리 신약 및 사업개발팀 팀장은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유럽 기반의 글로벌 제약사와 TSDT 플랫폼 기술을 여러 약리물질에 적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포괄적 연구협력 계약(MCA)에 합의했다. 또 MCA 계약 전에 리보핵산 치료제를 시작으로 추가적인 계약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셀리버리는 다케다와 중국 제약사 칠루(Qilu)와도 현재 진행 중인 계약 건에 대해 내용을 조율했다.
정 팀장은 “다케다와 마일스톤 3 결과가 양사간의 딜 체결의 잣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 일치를 봤다”며 “칠루와는 췌장암 치료신약에 대한 중국 내 판권 계약을 위한 마지막 단계를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위스를 기반으로 한 로슈를 포함한 여러 빅파마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에 대한 논의를 했다”며 “이번 컨퍼런스 후 직접방문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협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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