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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유기질 비료 103만포 영농기 이전 공급 확정

곡성군, 유기질 비료 103만포 영농기 이전 공급 확정

등록 2020.01.16 19:05

강기운

  기자

곡성군, 유기질 비료 103만포 영농기 이전 공급 확정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영농기 이전에 2020년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자 지난 9일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거쳐 공급업체와 농가별 공급량을 확정했다.

확정된 결과에 따라 곡성군은 총 17억 원에 달하는 103만포(20kg)의 비료를 공급한다. 비종별로는 유기질 비료가 20만 8천포, 가축분 퇴비가 83만 7천포다. 이 중 유기질 비료 12만 9천포(20kg), 가축분 퇴비 51만 4천포(20kg)는 정부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그 외 유기질비료 7만 9천포(20kg)와 가축분 퇴비 30만 6천포는 곡성군 자체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특히 금년도 가축분 퇴비 공급량 83만 7천포(20kg) 중에서 지역 업체에서 생산되는 퇴비 81만 1천포로 지역 퇴비 공급량이 97%에 달한다. 이는 작년 66만포 보다 15만포가 증가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퇴비로 만들어 다시 농산물 생산에 활용하는 순환식 자연농법을 정착시킴으로써 환경보전은 물론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영농에 필요한 퇴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업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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