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1일 토요일

  • 서울 23℃

  • 인천 24℃

  • 백령 19℃

  • 춘천 24℃

  • 강릉 15℃

  • 청주 23℃

  • 수원 23℃

  • 안동 24℃

  • 울릉도 18℃

  • 독도 18℃

  • 대전 23℃

  • 전주 23℃

  • 광주 23℃

  • 목포 20℃

  • 여수 25℃

  • 대구 26℃

  • 울산 23℃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2℃

올해 G20 증시 상승률 1위는 브라질···코스피는 7위

올해 G20 증시 상승률 1위는 브라질···코스피는 7위

등록 2018.03.19 06:05

장가람

  기자

G20국가 대표지수 등락률(자료-한국거래소 제공)G20국가 대표지수 등락률(자료-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G20국가 대표지수 등락률(3월 15일 종가기준)을 조사한 결과 브라질이 11.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G20국가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은 브라질이었으며 그 뒤로 아르헨티나(8.8%), 러시아(8.0%), 사우디(7.2%), 이탈리아(3.9%), 터키(1.6%), 한국(1.0%) 등의 순이었다.

한편 MSCI 신흥국 지수는 같은 기간 5.0% 상승했으나 MSCI 선진국 지수는 1.4% 상승해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러시아, 사우디 등 자원 부국의 주가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또한 올해 들어 MSCI월드지수의 섹터별 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IT가 9.9%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그 뒤로 경기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산업재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에너지, 필수소비재, 통신 등의 섹터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KOSPI200지수의 경우 중공업 섹터가 18.0%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중공업 섹터 중 상승률 1위는 현대중공업으로 전년 대비 48.5% 주가가 올랐다. 그 뒤로 에너지화학(3.5%), 건설(2.6%), 산업재(2.4%), IT(2.3%), 헬스케어(1.6%) 등도 상승했다.

반대로 생활소비재(6.8%), 철강소재(6.0%), 경기소비재(5.6%), 금융(3.1%) 등의 섹터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