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13일 목요일

  • 서울 20℃

  • 인천 19℃

  • 백령 18℃

  • 춘천 18℃

  • 강릉 20℃

  • 청주 18℃

  • 수원 18℃

  • 안동 17℃

  • 울릉도 20℃

  • 독도 20℃

  • 대전 18℃

  • 전주 18℃

  • 광주 18℃

  • 목포 20℃

  • 여수 20℃

  • 대구 22℃

  • 울산 21℃

  • 창원 22℃

  • 부산 21℃

  • 제주 18℃

배현진 MBC사퇴하더니 국회의원을?···한국당, 길환영·배현진 오는 9일 입당

배현진 MBC사퇴하더니 국회의원을?···한국당, 길환영·배현진 오는 9일 입당

등록 2018.03.08 13:32

수정 2018.03.14 15:14

안민

  기자

배현진 MBC 사퇴하더니 국회의원을?···한국당, 길환영·배현진 오는 9일 입당. 사진=연합뉴스 제공배현진 MBC 사퇴하더니 국회의원을?···한국당, 길환영·배현진 오는 9일 입당. 사진=연합뉴스 제공

MBC아나운서 배현진 씨가 회사를 사퇴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배현진은 오는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당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길환영 전 사장과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영입을 추진해 왔고 내일(9일) 이들의 입당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당은 길환영 전 사장과 배현진 전 아나운서를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전략 공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한국당은 충남 천안 출신인 길환영 전 사장은 충남 천안갑 재선거에,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서울 송파을 재선거에 각각 내세우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관계자는 “길환영 전 사장과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현 정권 언론탄압의 당사자라고 할 수 있다”며 “현 정권의 언론장악·탄압에 대한 국민적 심판을 묻는 차원에서 이들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내세우는 '테마 공천'을 현재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