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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전자 3연속 상한가···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종목 수익현황 보니

[단독]상신전자 3연속 상한가···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종목 수익현황 보니

등록 2017.10.18 18:19

수정 2017.10.19 07:12

서승범

  기자

올해 상장사 54개 중 33곳 상장 첫날 상승현재기준 첫날 종가 대비 상승은 10곳 불과공모가 대비 하락한 종목도 9곳에 달해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사 열 곳 중 여섯 곳은 상장 첫날 주가가 공모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스웨이가 한국거래소에 요청해 제공받은 ‘올해 신규상장 종목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올해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54개 기업 중 33개 기업의 주가가 상장 첫 날 공모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자료는 상신전자의 3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주목해 상장사들의 상장 당일 상황과 이후 주가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요청했다.

혁신 항체 신약전문기업 앱클론이 공모가(1만원) 대비 160% 상승한 2만6000원으로 장을 마무리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산업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알에스오토메이션이 158.3%로 뒤를 이었고, 이더블유케이(139%) 등이 공모가 대비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다음으로 신신제약(78.2%), 데이터솔루션(72.1%), 모바일어플라이언스(70.9%), 상신전자·코미코(65.4%), 힘스(65%), 아스타(57.5%), 서진시스템(49.4%), 와이엠티(47.9%), 디앤씨미디어(36.5%), 하나머티리얼즈(32.9%), 신흥에스이씨(30.3%), 순이다.

이어 이즈미디어(24.8%), 에프엔에스테크(24.6%), 보라티알(23.1%), 셀트리온헬스케어(22.7%), 필옵틱스(16.7%), 피씨엘(14.5%), 지니언스(12.6%), 브이원텍(6.8%), 컬러레이(6.6%), IBKS제8호스팩(4.0%), 에스엔피월드(3.3%), 덕우전자(2.3%), 신영스팩3호(2.0%), 에스디생명공학(1.7%), 삼양옵틱스(0.6%), 한화에이스스팩3호(0.5%), 하나금융10호스팩(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상장일 당시 공모가를 넘어선 35곳 중 22곳은 17일 기준 현재 주가 역시 공모가 대비 상승기조를 유지 중이다. 다만 이들 중 10곳만이 당시 주가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일 당시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한 곳은 19곳이다. 유티아이가 -25.4%로 가장 큰폭으로 하락했으며, 선익시스템(-19.6%), 야스(-18.7%), 유바이오로직스(-15.5%), 모트렉스(-12.8%), 서플러스글로벌(-10.8%), 아우딘퓨쳐스(-10.4%) 등이 10%가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상장 당시 주가가 공모가보다 하락한 곳 중 절반(9곳)은 17일 기준 현재에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합세를 나타낸 곳은 한국제5호스팩, 엔에이치스팩12호 두 곳으로 현재는 각각 공모가대비 2.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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