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80포인트(0.29%) 하락한 2319.8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4포인트(0.59%) 상승한 652.59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주 2370선까지 회복했으나 북한 핵실험 등의 악재가 겹치며 5거래일째 하락을 이어갔다.
이날 장 마감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82억원, 1754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3270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장의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내렸다.
상승 마감한 업종은 의약품(1.46%), 서비스업(1.01%), 전기전자(0.66%), 의료정밀(0.26%)뿐이었다.
건설업이 2.51% 내리며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운수장비(-2.02%), 철강금속(-1.68%), 통신업(-1.50%), 전기가스업(-1.23%), 증권(-1.22%), 비금속광물(-1.03%), 종이목재(-0.86%), 유통업(-0.77%), 보험(-0.72%), 기계(-0.45%), 운수창고(-0.35%), 섬유의복(-0.23%), 은행(-0.19%), 음식료업(-0.17%), 화학(-0.05%), 제조업(-0.01%)도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양상이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1민2000원(0.51%) 오른 235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2.58%), 삼성전자우(1.49%), LG화학(1.64%), NAVER(0.14%), 삼성물산(0.40%)도 상승했다.
현대차(-1.45%), POSCO(-2.19%), 한국전력(-1.30%), 현대모비스(-1.47%)는 약세였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엇갈리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5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82포인트(0.92%) 오른 3385.14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31.72포인트(0.47%) 내린 2만7609.6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84포인트(0.14%) 하락한 1만9357,97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 하락한 11235.4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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