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3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55포인트(0.32%) 상승한 2372.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4포인트(0.16%) 상승한 655.00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에 등락을 거듭하며 2363.43까지 하락했으나 장 막바지 외국인 매도세가 줄어들면서 강보합을 유지했다.
이날 장 마감 기준 기관이 1837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1억원, 647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피 시장의 업종별 지수는 상승세가 더 컸다.
전기전자가 0.9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화학(0.58%), 제조업(0.53%), 서비스업(0.51%), 의약품(0.29%), 은행(0.26%), 음식료업(0.25%), 비금속광물(0.24%), 전기가스업(0.18%), 종이목재(0.13%), 금융업(0.06%)도 올랐다.
하락한 업종은 보험(-1.31%), 건설업(-1.04%), 통신업(-0.72%), 섬유의복(-0.56%), 증권(-0.31%), 유통업(0.30%), 운수장비(-0.25%), 철강금속(-0.24%), 기계(-0.09%), 운수창고(-0.03%)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양상이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6000원(0.26%) 오르며 231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1.33%), 삼성전자우(0.64%), 한국전력(0.23%), LG화학(3.12%)도 올랐다.
현대차(-0.69%), POSCO(-0.59%), NAVER(-0.51%)는 약세였고 신한지주, 삼성물산은 보합 마감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는 일제히 오름세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5.21포인트(0.15%) 오른 3370.44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16.66포인트(1.14%) 오른 2만8081.6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43.99포인트(0.74%) 하락한 1만9506.54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 하락한 1124.20원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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