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보다 8.21포인트(0.35%) 떨어진 2370.3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03억원, 83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은 1201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 지수는 혼조세였다. 의약품이 1.73% 올라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으며 그 뒤로 화학(0.75%), 건설업(0.68%), 음식료업(0.61%), 서비스업(0.53%), 운수장비(0.42%), 철강금속(0.31%), 운수창고(0.31%) 등이 뒤를 이었다.
보험(2.08%), 전기전자(1.72%), 유통업(0.66%), 비금속광물(0.63%), 제조업(0.54%), 섬유의복(0.31%)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전거래날 대비 4만6000원(1.96%) 내린 230만5000원으로 거래 마감했다. SK하이닉스(0.73%), 삼성전자우선주(2.26%) 등도 약세였다.
한국전력(0.23%), LG화학(0.27%), 네이버(0.38%), 신한지주(0.19%) 등은 올랐으며 현대차, 포스코 등은 전일과 변동사항 없다.
아시아 주요 지수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2.71포인트(0.01%) 떨어진 1만9449.90포인트였다. 대만가권지수는 10.47포인트(0.10%) 뛴 1만525.98포인트, 중국상해종합지수는 20.36포인트(0.61%) 증가한 3351.8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8.10원(0.72%) 감소한 1120.10원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종합지수는 2.65포인트(0.41%) 떨어진 652.92포인트로 거래 마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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