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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불법 업로드 강력 대응···저작권 보호 나선다

네이버웹툰, 불법 업로드 강력 대응···저작권 보호 나선다

등록 2017.06.13 20:08

한재희

  기자

사진=네이버웹툰 제공.사진=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 웹툰 자회사인 네이버웹툰은 자사 콘텐츠를 도용하는 불법 업로더에 대한 대응을 강화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불법 업로드가 일어나는 웹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 채널 차단, 법적 대응 등 활동을 늘리고 웹툰 도용을 막는 기술적 조처도 강화한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2월 ‘신의탑’을 포함한 네이버웹툰 17개 작품의 유료 회차를 불법적으로 업로드한 운영자를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고소했다.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용의자를 저작권법위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용의자는 지난달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네이버 측이 불법 업로더를 고소해 처벌을 받게 한 것은 작년 6월 ‘외모지상주의’ 무단 게재 사건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네이버웹툰은 웹툰을 불법 업로드하는 웹사이트, SNS 등에 대해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해당 채널을 차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창작자들의 소중한 저작물이 불법으로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술적 시스템 역시 꾸준히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네이버웹툰은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을 지속해가며 저작권 보호를 통한 창작자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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