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30분 유가증권시장은 전일 대비 2.25포인트(0.10%) 하락한 2293.08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90포인트(0.14%) 상승한 640.01에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2291선으로 개장한 후 오전 한 때 2283.01까지 후퇴했으나 장 막바지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229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장 마감 기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14억원, 69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이 2187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약세였다.
상승세를 보인 업종은 전기가스업(1.51%), 기계(1.06%)를 제외하고 의약품(0.52%) 운수장비(0.45%), 유통업(0.38%), 통신업(0.29%), 서비스업(0.08%), 제조업(0.02%) 등 상승폭이 제한적이었다.
반면 보험(-1.56%), 증권(-1.52%), 금융업(-1.29%), 철강금속(-1.12%), 은행(-1.11%), 건설업(-1.05%)가 높은 하락률을 보였고 비금속광물(-0.32%), 의료정밀(-0.20%) 섬유의복(-0.19%), 운수창고(-0.18%), 음식료업(-0.16%), 화학(-0.13%), 종이목재(-0.10%), 전기전자(-0.04%)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09% 내린 231만70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1.08%), NAVER(-0.83%), 삼성물산(-0.79%), 삼성생명(-3.25%), POSCO(-0.92%)도 하락했다.
삼성전자우(0.90%), 현대차(0.63%), 한국전력(1.91%) 현대모비스(1.20%)는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2시3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6.60포인트(0.21%) 내린 3106.36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8.78포인트(0.15%) 상승한 2만5297.16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4.94포인트(0.53%) 오른 1만9814.88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0원 오른 1118.30으로 마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hi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