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18%) 하락한 2205.44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2.87포인트(0.45%) 하락한 628.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기관투자자들이 손익실현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은 총 34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근래 ‘사자’ 행진을 이어온 외국인투자자들 역시 230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하락했다. 전기전자(1.30%), 통신업(0.90%), 은행(0.18%), 제조업(0.08%)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1.78% 오른 223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1.98%), NAVER(1.14%), 삼성물산(0.82%) 등은 올랐다. 반면 현대차(-2.04%), 한국전력(-0.66%), POSCO(-1.29%), 신한지주(-0.94%), 삼성생명(-0.45%) 등은 하락했다.
아시아주요증시도 혼조세다. 일본니케이지수는 전장대비 0.29% 하락한 1만9196.74에 장을 마감했다. 현지시간 오후 2시36분 현재 중국상해종합지수도 전장대비 0.06% 하락한 3150.35를 기록 중이다.
대만 대만가권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1시30분 현재 전장보다 0.12% 오른 9872.00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