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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당국의 매각방안 발표 대대적 환영”

우리은행 “당국의 매각방안 발표 대대적 환영”

등록 2016.08.22 18:41

조계원

  기자

우리은행은 22일 “금융당국의 우리은행 과점주주 매각 방안 발표를 대대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잠재 투자수요 확인에 따라 과점주주 매각방식으로 예보보유 지분 중 30%를 4~8%씩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4% 이상 낙찰받은 투자자에 대해서는 사외잇 추천권을 부여하고, 민영화 즉시 예보의 경영정상화이행약정(MOU)를 해지하겠다고 밝혔다.

공자위의 발표 직후 우리은행은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지난 4차례 민영화 시도 경험상 금번 과점주주 매각방안이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최선의 방안”이라며 “정부의 확고한 의지에 은행 재무성과까지 뒷받침되어 금번 매각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특히 이날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방송을 통해 “금일 정부가 발표한 과점주주 매각방안은 시장 친화적인 최선의 방안”이라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 모두는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우리은행 노동조합 역시 “금융당국의 결정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향후 우리은행 매각일정은 8월 24일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9월 23일까지 투자의향서를 접수받아 11월중 최종 낙찰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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