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피 에코듀 사업은 자원봉사센터와 자활센터 커피지점토 사업단이 MOU를 체결해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커피점토 인형 만들기를 통해 체험과 환경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각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거창군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 250명에게 무료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환경교육과 자원봉사교육이 함께 진행돼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월 23일 아림초등학교 6학년 6반에서 첫 수업을 시작으로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냥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커피찌꺼기로 인형을 만들어 보니 향기도 좋고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재활용분리수거도 더 잘하고 자원봉사도 많이 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거창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현재 계속 접수를 받고 있는 중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자원봉사센터로 언제든지 상담 문의 할 수 있다.
에코피는 에코(Eco)와 커피(Coffee), 에코듀는 에코(Eco)와 교육(Education)의 합성어로 환경을 주제로 커피와 교육을 접목한 신조어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
뉴스웨이 박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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