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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면세점 규제 완화···中 수혜 독점 어려울 듯”

유진투자증권 “면세점 규제 완화···中 수혜 독점 어려울 듯”

등록 2016.03.18 08:43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면세점 신규특허 발급건과 특허권 연장 법안이 통과될 경우 중국인 매출 독점은 어려울 것이라며 경쟁심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유진투자증권 김지효 연구원은 “면세점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공청회 개최됐는데 신규특허발급건과 특허기간 연장을 두고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다”며 “두 쟁점이 법안으로 통과된다면 과거처럼 롯데, 신라를 중심으로 한 중국인 수혜 독과점은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어 “시장문턱을 낮추면 MD구성과 규모등 면세운영 능력 있는 업체로 재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표 면세점주 호텔신라도 단기적으로는 시장 진출자 증가에 따른 수익성 둔화가 상존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장기적으로는 면세점 사업 재편 시 승자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며 “최근 발표한 장충동 캐파(CAPA) 확장과 글로 벌 진출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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