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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가구 추가 공급

등록 2015.08.03 08:31

서승범

  기자

서울에 장기안심주택 500가구가 추가로 공급된다. 장기안심주택은 전용 60㎡ 이하 주택 (단, 4인 이상의 가구는 85㎡ 이하) 전·월세 보증금 30%(최대 4500만원)를 서울시에서 최장 6년간 무이자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이달 10∼14일 신청자를 접수하기로 하고 3일 SH공사 홈페이지에 지원 대상자 모집 공고를 냈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19일, 입주 대상자는 내달 9일 발표된다.

이번 공급물량부터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세를 반영해 지원대상을 보증금 1억8000만원 이하 주택에서 2억2000만원 이하 주택(1∼3인 가구)으로 늘렸다. 4인 이상 가구의 경우 전세보증금 3억3000만원 이하 주택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 70%이하인 가구다. 부동산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89만원 이하를 소유해야 한다.

전체 공급량 중 20%는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에게, 10%는 태아를 포함한 미성년자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 우선으로 공급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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