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이번 시즌 선보인 아쿠아 샌들 ‘옥토퍼스2’가 지난달 완판된 데 이어, 리오더한 물량도 80%의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네파의 ‘옥토퍼스2’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했던 ‘옥토퍼스’ 시리즈의 2014년 버전이다. 접지력이 우수한 엑스-파이크(X-PIKE) 밑창으로 수막 및 유막현상에 의한 미끄러짐을 최소화하고, 발가락을 보호해주는 토캡(Toe cap)을 적용해 수상레포츠는 물론 아웃도어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매년 인기를 더해가는 아이템이다.
특히, ‘옥토퍼스2’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 전인 5월 초 출시됐지만 두 달도 안돼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 리오더 한 물량도 완판에 임박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에 돌입하는 이달 말이면 제품이 전량 소진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물과 기름 위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네파만의 ‘하이퍼제트’ 아웃솔에 톡톡 튀는 컬러감이 적용된 ‘네온테트라’도 출시 한달 만에 50%이상 판매되며, 여름철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아쿠아슈즈의 인기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네파 신발용품팀 관계자는 “올 여름, 변덕스런 날씨에 무더위까지 빨리 찾아오면서 시즌 초부터 물놀이 및 장마철에 유용한 아쿠아슈즈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었다”며 “물놀이뿐 아니라, 수상 레저 및 아웃도어 활동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기능성과 패션성이 더해지면서 아쿠아슈즈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
뉴스웨이 신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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