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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시험성적서 위·변조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남동발전, 시험성적서 위·변조 원천 차단 시스템 구축

등록 2014.04.16 10:28

수정 2014.05.12 09:39

조상은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발전설비 사용부품의 시험성적서 위·변조비리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15일 진주 본사에서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전기연구원, KIMS재료연구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시험성적서 위·변조 방지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성의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협약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납품업체에 의한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원천 차단하고 ICT 융합기술 분야의 전력기술, 녹색성장 등 연구개발 사업의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의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발전은 구매 기자재의 90% 이상의 공인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직접 받아볼 수 있게 한 이번 5개 시험연구원과의 협약으로 발전설비 부품 구매와 품질관리부서에서 공인시험성적서를 검토한다.

이로 인해 납품사가 제출한 시험성적서와 대조하여 시험성적서 위·변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시험성적서를 전자문서 형태로 수령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을 마쳤으며 주요 부품 구매시에 의무적으로 시험성적서를 대조할 계획이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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