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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김성오 등 '감격시대' 개성男들 "다 모였네"

김현중-김성오 등 '감격시대' 개성男들 "다 모였네"

등록 2014.03.11 13:59

문용성

  기자

[사진제공 : 레이앤모][사진제공 : 레이앤모]


김현중, 김성오, 김서경, 김지훈, 엄태구가 상남자 냄새와 의리가 돋보이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수목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거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박계옥,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김현중(신정태 역)과 김성오(정재화 역), 김서경(망치 역), 김지훈(박치기 역), 엄태구(도꾸 역)가 거친 사나이들의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클럽 상하이 오픈을 기념하며 인증샷을 남긴 다섯 남자는 진지한 분위기로 무게를 잡고 있는가 하면 함박웃음으로 클럽 오픈을 한껏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김현중과 김성오 등, 극 중 정재화파로 등장하는 김서경과, 김지훈, 엄태구가 깔끔한 정장을 차려 입고 상남자의 냄새를 물씬 풍기며 윗니가 훤히 드러나 보일 정도로 환하게 웃고 있다. 이들은 서로 손을 잡아주고 어깨 동무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흰 색 양복에 검정색 중절모, 선글라스까지 낀 김성오는 극 중 진지함과 가벼움을 넘나드는 정재화파의 두목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과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김현중은 쓰리 버튼의 슈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거친 남자의 모습 속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나는 김현중의 꽃미소는 여심을 뒤흔들기에 충분해 보인다.

극 중 망치와 박치기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김서경과 김지훈도 특유의 활달하고 귀여움이 넘치는 함박웃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재화파 사이에 새롭게 자리잡은 도꾸 엄태구는 붉은 색 정장으로 예전에 그가 두목으로 모셨던 불곰(이철민 분)을 떠오르게 하는가 하면 정재화파 내의 이질적인 존재임을 드러내고 있다.

정재화파 다섯 남자는 현장에서도 사나이들만의 돈독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고 한다. 김성오는 후배 배우들을 챙기며 톡톡히 큰 형 노릇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깔끔하게 서열정리를 끝낸 정재화파는 상하이 클럽의 오픈으로 드라마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상하이 클럽을 노리는 각 파들의 마수가 뻗칠 것으로 보여 정태와 정재화파는 앞으로 다양한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정재화의 수하로 들어간 정태에게 정재화는 계속 의리를 보여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속내를 드러내 보이며 결국 대결하게 될 것인가도 기대를 모으게 한다.

이번 주 클럽 상하이를 두고 정태와 모일화(송재림 분)의 목숨 건 결전을 기다리고 있는 ‘감격시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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