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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인 동시에 포유류 '실러캔스' 게놈 판독 결과 `눈길'

어류인 동시에 포유류 '실러캔스' 게놈 판독 결과 `눈길'

등록 2012.01.03 14:06

안샛별

  기자

(서울=뉴스웨이 안샛별 기자) 日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른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고대 어류 '실러캔스'의 게놈(유전자 정보)을 해독한 결과 어류인 동시에 포유류 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 어류인 동시에 포유류 '실러캔스' ⓒ 유투브
어류인 동시에 포유류인 실러캔스는 4억년 전에서 7천만년 전까지 살았던 원시 어류로 공룡과 비슷한 시기에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지난 1938년 남아프리카 코모로 섬 근해에서 포획되면서 세상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실러캔스는 아가미에 동물의 발과 같은 두꺼운 뼈가 있는 등 양서류와 포유류 같은 네발 동물의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해당 연구팀 교수는 수중에서 페로몬을 감지하는 유전자 일부가 포유류 같은 육상동물과 같고, 이번에 해독한 게놈을 기초로 동물이 바다에서 육지로 진출한 진화 과정의 해명이 이루어질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어류인 동시에 포유류 실러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대박", "헐 포유류가 물에서 왔다는게 맞는가보다", "캬... 이런 걸 어떻게 알아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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