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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삼성바이오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 첫 개최···'안전문화' 선도 나서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 첫 개최···'안전문화' 선도 나서

등록 2024.04.30 08:53

유수인

  기자

바이오업계 안전보건 활동 선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9일(월), 인천 송도 본사에서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첫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 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9일(월), 인천 송도 본사에서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첫 개최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사진 오른쪽에서 일곱번째),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사진 오른쪽에서 여덟번째) 등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바이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성바이오)는 '바이오사 안전보건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 업계의 안전보건 활동 선도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진행된 이 포럼은 정부의 안전보건 정책을 지원하고 바이오 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민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를 비롯해 삼성바이오 및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GC녹십자, 동아ST, 에스티젠바이오 등 총 11곳의 바이오사 관계자 50여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먼저 노균 삼성바이오 CSO(최고안전책임자) 부사장의 개회사 및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포럼 출범식이 진행됐다. 이후 본격적인 강의 및 토론 세션이 이어졌다.

주요 안전보건 정책 및 동향에 대한 고용노동부의 강의에 이어 삼성바이오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는 바이오 기업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임직원 및 협력사 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삼성바이오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올해 하반기에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이 포럼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평가 가점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지도과 현장 점검 유예 ▲안전문화 포상 우선권 ▲포럼 참여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시간 인정 등을 제공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라면 이 포럼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도 삼성바이오는 바이오 업계에 안전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노 CSO는"이번 포럼은 국내 바이오사들이 안전보건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모인 첫 자리로 의미가 깊다"며 "포럼에서 공유된 다양한 우수 사례와 토론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들이 각 사에 특화된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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