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투자 생태계 활성화 나선 금융위···'혁신펀드 5천억원 추가 조성'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 강화 현장간담회

핀테크 기업 지원 확대

김소영 부위원장 "핀테크 투자생태계 활력 필요"

(오른쪽 여덟 번째)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금융위원회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와 핀테크 기업이 모여 투자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현재보다 더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 혁신펀드를 5천억 원 규모로 추가 마련해 2027년까지 지원 규모를 1조 원대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속적인 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전 세계적으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핀테크 산업투자도 위축된 상황이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출시에 핵심 역할을 하는 핀테크 기업의 현장 애로를 살펴보고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개선할 시점이다"고 언급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그러면서 그는 "핀테크 투자생태계에 힘을 전달하기 위해 정부도 다양한 핀테크 성공사례를 창출한 핀테크 혁신펀드를 확대·개편해 유망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또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내실화, 해외진출 지원 및 정책금융 공급 확대 등 핀테크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후속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짚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금융위는 올해부터 4년간('24~'27) 추가로 조성된 핀테크 혁신펀드 2호 펀드를 5천억 원 규모로 조성하고, 올해 위탁운용사 선정 등 조성 작업에 착수해 내년부터 첫 투자를 집행할 방침이다.

(오른쪽부터)장두영 쿼터백 대표, 홍재완 쿼드마이너 대표, 최성욱 센트비 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송영석 KB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대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홍종철 인포뱅크 대표, 차인환 서울대기술지주 본부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의 모두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 부위원장과 허성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대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장두영 쿼터백 대표, 홍재완 쿼드마이너 대표, 최성욱 센트비 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 송영석 KB인베스트먼트 대표, 김대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 홍종철 인포뱅크 대표, 차인환 서울대기술지주 본부장이 참석했다.

(오른쪽부터)홍재완 쿼드마이너 대표, 최성욱 센트비 대표,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성장금융에서 열린 핀테크 투자생태계 지원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