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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CJ푸드빌, 지난해 매출 8446억 기록···전년比 11.2%↑

유통·바이오 식음료

CJ푸드빌, 지난해 매출 8446억 기록···전년比 11.2%↑

등록 2024.04.03 18:25

김제영

  기자

CJ푸드빌 美 공장 조감도. 사진=CJ푸드빌 제공CJ푸드빌 美 공장 조감도. 사진=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해외 사업 성과와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영향이 크게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기준 CJ푸드빌의 지난해 매출은 8446억5336만 원, 영업이익은 453억4774만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73.7% 증가했다. CJ푸드빌의 매출·영업이익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이 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해 말 해외 매장 400호 점을 돌파했고, 지난해 8월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100호 점을 넘었다.

CJ푸드빌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1000호 점을 개점한다는 계획으로 미국 내 생산공장 설립에 나서고 있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에서도 매장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국내 사업도 활기를 띤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 등 지점 1곳당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또한, 빕스의 매출 증가세는 연평균 3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 B2B 사업도 성장세다.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의 지난해 B2B 매출은 전년보다 약 45%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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