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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 1042억달러···전년比 36%↑

증권 증권일반

지난해 외화증권 보관금액 1042억달러···전년比 36%↑

등록 2024.01.18 15:47

한승재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사가 관리한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1041억달러로 전년 대비 35.9%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3826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류별 보관금액을 살펴보면, 외화주식이 768억5000만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8.8%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273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8.2% 올랐다.

시장별 보관금액은 미국이 전체의 6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을 비롯한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의 97.9%로 나타났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의 88.5%를 차지했으며, 전년 대비 5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으며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 종목이 차지하는 금액은 전체의 47.6% 수준에 달한다.

종류별 결제금액은 외화주식은 2879억8000만달러, 외화채권은 946억7000만달러로 파악됐다. 이들 각각 전년 대비 1.9%, 24.6% 증가했다.

시장별 결제금액은 미국이 전체의 75.6%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보관금액과 마찬가지로 결제금액 역시 미국, 유로시장, 일본, 홍콩, 중국 등 상위 5개 시장이 전체의 대다수인 99.6%를 차지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의 94.9%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7% 감소한 수준이다.

종목별 외화주식 결제금액 상위종목은 테슬라, 디렉션 데일리 설정 ETF 종목 등으로 상위 10개 종목 모두 미국 주식이 차지했다.

뉴스웨이 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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