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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LG이노텍, 문혁수 부사장 CEO 선임

산업 전기·전자

LG이노텍, 문혁수 부사장 CEO 선임

등록 2023.11.23 15:54

김현호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 부사장. 사진=LG이노텍 제공문혁수 LG이노텍 신임 CEO 부사장. 사진=LG이노텍 제공

LG이노텍이 문혁수 부사장을 신규 CEO(최고경영자)로 선임하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3일 LG이노텍은 문혁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의 문 CEO는 지난 1998년 LG전선(현 LS엠트론)에 입사해 LG와 인연을 맺었고 2009년부터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개발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LG디스플레이 신임 CEO로 선임된 정철동 사장보다 9살 더 어리다.

문 신임 CEO는 2020년부터 광학솔루션사업부장을 맡아 기술 전문성과 리더십으로 기술적 경쟁우위를 앞세워 세계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시장을 선도하며 글로벌 1위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DX기술을 생산 공정에 적극 도입, 제조 경쟁력을 한층 높여왔다.

이와 함께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주요 고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카메라 및 3D센싱 모듈의 확고한 세계 1위 입지를 지켜온 오세진 상무,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부품 사업의 제품 구조 정예화, 플랫폼 모델 중심의 개발,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역량 제고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유병국 상무, 글로벌 수준의 컴플라이언스 체계 강화 및 법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추진한 윤석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또 전자부품 사업의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수주 확대에 기여한 김홍필 책임, 베트남법인 생산 체계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 성과를 거둔 박홍근 책임, 자성소재 등 소자소재 분야의 미래기술 확보를 주도한 배석 연구위원, 우수 인재영입과 직원 경험 혁신을 위한 인사제도를 구축한 김종국 책임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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