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액체납자 압류 명품 772점 공매

경기도, 지난 2015년부터 최초 시작

명품 가방 181점·명품 시계 48점·귀금속 449점 등

입찰방식···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한 사람에게 낙찰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경기도가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매제도'를 실시했다.

'공매제도'는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장기 고액 체납자의 가택수색을 통해 동산을 압류해 물품들을 공개 매각하는 제도다.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공매 행사에는 합당한 가격에 물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시민이 찾았다.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 반지가 탁상에 놓여져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샤넬, 루이비통, 프라다 등 명품 가방 181점과 롤렉스 등 명품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점이 마련됐다.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인 금 목걸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감정가(최저입찰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관계자가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인 금 목걸이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 사이에 공매 취소 안내문이 탁상에 놓여져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이 자료집을 통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

2023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수동산 공개 매각이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공매로 나온 공매품(압류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