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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3대 PBM 공보험 등재

유통·바이오 제약·바이오

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3대 PBM 공보험 등재

등록 2023.08.24 15:56

유수인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옵텀의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에 등재됐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옵텀과 계약을 맺고 미국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했다. 옵텀은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산하 PBM이다.

유플라이마가 등재된 옵텀 공보험 시장은 미국 전체 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옵텀의 처방집 목록 중 고농도 제형의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플라이마가 유일하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심포니헬스에 따르면, 지난 7월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 처방 비중 중 고농도가 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옵텀 처방집 등재를 기점으로 미국 내 유플라이마 처방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연내 미국 인구의 40%를 커버하는 보험 시장에 유플라이마를 등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11월에는 유플라이마 80mg, 20mg 용량의 추가 허가도 앞두고 있다. 허가가 된다면 유플리이마는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와 동등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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