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6일 목요일

  • 서울 18℃

  • 인천 17℃

  • 백령 17℃

  • 춘천 19℃

  • 강릉 14℃

  • 청주 20℃

  • 수원 18℃

  • 안동 19℃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9℃

  • 전주 18℃

  • 광주 19℃

  • 목포 19℃

  • 여수 22℃

  • 대구 21℃

  • 울산 21℃

  • 창원 22℃

  • 부산 21℃

  • 제주 20℃

증권 한국투자증권, 로봇 도입으로 업무시간 연 11만 시간 감축

증권 증권일반

한국투자증권, 로봇 도입으로 업무시간 연 11만 시간 감축

등록 2023.08.21 18:56

안윤해

  기자

한국투자증권 RPA.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 RPA.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도입으로 업무시간을 연 10만 시간을 절감했다고 21일 밝혔다.

RPA는 PC에서 처리되는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도록 설계·구현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RPA를 도입한 후 올해 8월까지 총 261개 업무를 자동화했으며 약 10만9000시간을 단축했다.

RPA를 활용해 기존에 연간 100시간 이상 소요됐던 업무를 15시간 만에 완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단순 자료 취합부터 데이터 입력 및 검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RPA를 활용 중이며, 올해만 84개의 업무에 RPA를 신규 적용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인 업무 발굴 및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RPA 적용 범위를 계속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최영목 한국투자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업무 전반에 RPA를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절감된 시간을 보다 창의적이고 생산성 있는 업무에 할애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업무를 전산화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 도입 등 디지털 전환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