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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조선, '7700TEU LNG 이중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 英 선급 인증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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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0TEU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기본설계 AIP 획득
친환경 선박 개발 지속적 투자, 컨테이너선 시장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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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로이드 선급 김영두 부사장과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이 AIP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조선 제공

 
케이조선(前 STX조선해양)은 영국 로이드 선급(LR)으로부터 770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 기본설계에 대한 인증(AIP)을 획득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AIP인증은 선박 기본설계의 적합성을 검증받는 절차로, 기존 컨테이너선에서 공간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거주구를 앞쪽으로 배치하고, 그 아래에 약 6800㎥의 LNG 저장탱크를 배치하였다. 대용량 연료 탱크에 많이 사용되는 GTT사의 Mark lll Flex 타입을 적용하였으며, 가스 연료 안전 기준인 IGF Code(가스 또는 저 인화점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에 대한 국제 안전 수칙) 요건을 맞춰 개발되었다.
 
그간 케이조선은 암모니아, 메탄올 연료 등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선박에 대한 개발을 수행하였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개발성과를 증명하였다. 또한, 중형 탱커선에 대한 회사의 경쟁력을 컨테이너선 시장으로도 확대시켜 선박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였다.
 
이날 진행된 인증식에는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과 로이드 선급(LR) 김영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케이조선 고태현 기술부문장는 "로이드 선급(LR)과의 기술협력으로 대용량의 Membrane Type이 적용된 LNG 이중연료 추진식 컨테이너선의 수주로 이어져 케이조선의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조선은 지난해 7월 STX조선해양에서 케이조선으로 사명을 변경한 후 재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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