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학생 37명, 지난해 39명 응시해 전원 합격2020 정보공시 취업률 93% 등 취업 성과로 이어져
동신대에 따르면 작업치료학과 4학년 재학생 37명이 2021년 제49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
지난해 4학년 39명이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한 데 이어 2년 연속 100% 합격이다.
지난해와 올해 전국 평균 합격률은 93%, 91%에 그쳤다.
동신대 작업치료학과는 코로나19로 인해 전체적인 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하이브리드형(대면+비대면) 국가고시 대비반을 운영하며 온라인 명사 특강, 모의고사, 기출문제집 등을 지원했다.
특히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1~2학년 때 전공 공부를 위한 기초학습을, 3~4학년 때는 전공 심화, 국가고시, 자격증 준비를 위한 스터디를 지원하며 재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작업치료사 국가시험과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은 취업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2006년 학과 설립 이래 현재까지 500명이 넘는 작업치료사를 배출한 동신대 작업치료학과는 대학 알리미 정보 공시 기준 2020년 취업률 93%를 기록했으며 최근 3년 평균 취업률은 88%에 달한다.
정현애 동신대 작업치료학과장은 “대학 내 작업재활센터를 활용한 임상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며 양질의 취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강한지방대학, 명문 학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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