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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전장 자회사 ZKW로 첫 해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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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소재 ZKW 본사 방문
내년 전장사업 흑자전환 의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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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사장. 그래픽=박혜수 기자

LG전자 신임 대표이사인 조주완 사장이 다음 달 공식 취임을 앞두고 첫 해외 출장으로 오스트리아 소재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를 방문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략에 따라 집중 육성하고 있는 전장(VS)사업 흑자 전환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최근 VS사업본부장 은석현 전무 등과 함께 오스트리아 ZKW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LG전자가 지난달 25일 단행한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조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된 이후 첫 해외 출장이다.

ZKW는 지난 2018년 LG전자가 인수한 차량용 조명 기업이다. 2019년 말 VS사업본부 내 차량용 헤드램프 사업을 ZKW로 이관해 통합한 바 있다.

조 사장은 ZKW 경영진을 만나 차량용 조명사업 현황과 성장 계획 등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ZKW는 올해 초 기준 수주 잔고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향후 3년치 물량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LG전자의 전장사업 전체 수주 잔고는 약 60조원이며, 이 중 ZKW의 비중은 20% 이상이다.

조 사장이 ZKW 본사 첫 해외 출장지로 선택한 데에는 내년 전장사업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구광모 회장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 전략에 따라 전장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7월 세계 3위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법인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시키며 전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합작법인 출범에 따라 기존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와 ZKW(조명), LG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된 전장사업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LG전자는 당초 올해 하반기 전장사업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완성차 생산 차질이 이어지면서 내년을 기약했다.

LG전자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VS사업본부의 매출액은 1조7354억원, 영업손실은 5376억원이다.

LG전자 측은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 당시 “아직은 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긴밀한 업무 협조와 다원화된 공급망 확보를 통해 차질을 최소화화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을 통해 2022년에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사장은 다음 달 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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