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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따’ 성공에 임직원 1인당 최소 4억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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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 대표 스톡옵션 71만주···직원도 60% 보유
우리사주 평가차익 최소 4억···평균 4004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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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상장식/사진=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가 상장 첫날인 3일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하며 ‘따’에 성공했다. 주가가 상승 흐름을 타면서 류영준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의 스톡옵션 차익도 커졌다. 우리사주청약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1인당 최대 6억원에 육박하는 평가차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후 1시 23분 현재 카카오페이는 시초가 대비 7.22%(1만3000원) 오른 1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공모가(9만원)의 2배인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장초반 유통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주가는 23만원에서 17만3000원까지 롤러코스터를 탔다. 오후 들어선 19만원대에서 거래가 이어지는 중이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뒤 첫날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따’에 성공하면서 류영준 대표를 비롯해 스톡옵션 보유 임직원들은 돈방석에 앉게 됐다. 스톡옵션이란 임직원이 회사 주식을 일정기간 내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류영준 대표는 지난 6월말 기준 스톡옵션 71만2030주를 보유 중이다. 행사가격은 주당 5000원으로, 이 시각 주가 기준 1310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길 수 있다. 시초가 기준으로도 이미 1282억원의 차익을 기록했다. 그밖에 이진 사업위원회 그룹장, 나호열 기술위원회 그룹장, 이지홍 디자인위원회 그룹장 등도 200~300억원대 차익을 얻게 됐다.

우리사주청약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잭팟이 터졌다. 카카오페이 직원은 총 849명으로 지난달 완판된 우리사주 340만주를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직원 1인당 평균 4004주를 수령한 것으로 보인다. 시초가가 이미 18만원에 형성된 만큼 주당 9만원, 평균 3억6036만원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우리사주물량은 상장 후 1년간 보유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청약 과정에서 보여주신 카카오페이의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감사히 여기며, 금융 혁신과 주주 가치 제고라는 목표를 모두 이뤄내기 위해 저와 카카오페이 크루들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지은 기자 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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