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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강동화 인터파크 대표 “이커머스 게임룰 변화···성장 파트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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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배경 관련해 임직원에 메시지 보내
“적합 파트너 없으면 기업 재정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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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오픈마켓 사업자와의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강동화 인터파크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픈마켓 사업자와의 자율 제품안전 협약식'에 참석해 있다.

최근 시장 매물로 나온 인터파크의 강동화 대표가 회사 매각 추진 배경에 대해 “혼자의 힘이 아닌 연대와 결합을 통해 자본력과 경쟁력을 보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13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 “쿠팡의 IPO와 이베이의 매각을 전후해 이커머스 시장에서는 사업자들간의 합종연횡이 본격화되고 있고 시장에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면서 커머스 시장의 게임룰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강 대표는 “우리는 그동안 이익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해야한다는 철학에 기반해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현재와 같이 바뀐 게임룰이 작동하는 경쟁상황에선 이런 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 관점에서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타진하고 있는 매각을 포함한 변화에 대한 모색은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20년 넘게 인터파크가 일궈온 서비스를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힘을 갖추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우리 사업과 서비스를 보다 큰 폭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파트너를 찾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라며 “적합한 파트너를 찾을 경우 새로운 공간에서 직원들의 고용안정이 담보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기준을 충족하는 파트너가 없다면 그때는 다시금 우리의 모습을 재정비하고 호흡을 가다듬어 우리만의 길을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강 대표는 “어수선하고 불투명한 미래에 답답함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모색하는 변화는 인터파크 서비스의 지속을 전제로 하며 동시에 서비스를 더 나은 모습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각자의 일도 변함없을 것임을 잊지 말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길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인터파크는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최근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문(티저레터)를 배포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 이기형 대표이사 및 특수관계인 지분 28.41%며 매각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민지 기자 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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