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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순익 1265억···역대 1분기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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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당기순이익 전년比 41% 증가
자동차보험 등 전 종목 손해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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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현대해상 본사. 사진=현대해상

국내 손해보험업계 2위사 현대해상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200억원을 넘어서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의 반사이익을 본 자동차보험을 비롯해 3대 보험종목의 손해율이 일제히 개선된 결과다.

13일 현대해상이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1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으로 전년 동기 897억원에 비해 368억원(41%)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4709억원에서 3조7082억원으로 2373억원(6.8%), 영업이익은 1326억원에서 1897억원으로 571억원(43.1%) 늘었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회계연도 마감이 12월로 바뀐 2013년 이전을 포함해 1~3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현대해상의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전 보험종목의 손해율이 하락하면서 보험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된 데 따른 것이다.

보험영업손실은 2176억원에서 1212억원으로 964억원 축소됐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5.3%에서 80.6%로 4.7%포인트 하락했다. 장기보험은 87.6%에서 86.3%로 1.3%포인트, 일반보험은 71%에서 63.5%로 7.5%포인트 손해율이 낮아졌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동차 사고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 기본 보험료 인상 효과가 누적되면서 손해율이 개선됐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당초 코로나19 사태 안정화로 올해 1분기 차량 운행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 운행량 증가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로 인해 예상한 수준보다 큰 폭으로 손해율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장기보험 역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병원 방문 자제 등의 영향으로 장기위험손해율이 99.3%에서 97%로 2.3%포인트 내림세를 보였다.

일반보험은 고액사고가 발생하지 않아 손해율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 관계자는 “당분간 자동차보험 합산비율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견조한 신계약 성장 추세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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