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글로벌 협력 강조할 듯
2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아시아판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연차총회에 연사로 초청됐다.
SK 관계자는 “매년 포럼에 참석해왔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포럼이 열리지 않아 2년 만에 참석”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해 포럼에서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흐름 및 글로벌 협력 강화 등에 대해 연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보아오포럼에서는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사회적 가치 측정과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두 가지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보아오포럼 주제는 ‘세계 대변화 국면’으로 온·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한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달 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대한상의 ‘상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우리 사회가 기대하는 기업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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