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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해외시장 공략에 가속···美중개법인 9월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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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美 뉴저지 법인 설립 등기 완료
보험중개업 인허가 획득 절차 진행
‘4연임’ 원종규 사장, 해외공략 강화
큰형 원종익 의장, 원 사장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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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해외 진출 현황. 그래픽=박혜수 기자

국내 유일의 토종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오는 9월 미국 중개법인 영업을 개시한다.

대표이사 4연임에 성공한 원종규 사장을 중심으로 북미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지난 2월 미국 뉴저지주에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보험중개업 인허가 획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앞서 코리안리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에서 미국 중개법인 설립 자본금 납입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코리안리가 미국을 비롯한 북미지역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뉴욕주에서 사무소를 운영해왔으나, 영업이 가능한 법인이나 지점은 없었다.

코리안리는 보험중개업 인허가 획득과 추가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개법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중개법인은 보험영업 법인이나 지점과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대면영업이 가능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설립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리안리에 재보험 물량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면서 다른 재보험사의 물건을 중개 수수료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코리안리는 지난달 대표이사 4연임에 성공한 원종규 사장을 중심으로 북미지역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보험료의 약 4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보험시장이다.

코리안리는 중개법인 설립을 통해 미국시장 수재 물량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시장 수재보험료를 현재 2억2000만달러 수준에서 오는 2025년 3억달러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코리안리는 지난 2013년 원종규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5년 영국 런던 로이즈마켓에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7년 말레이시아 라부안지점, 2019년 스위스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중국 내 첫 번째 영업점포인 상하이지점을 개소했고, 첫 중남미지역 진출지인 콜롬비아에서는 보고타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한편 원 사장의 큰 형인 원종익 회장은 이사회 의장를 맡아 동생의 해외시장 공략을 지원한다.

코리안리는 지난달 26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해 원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원 회장은 고(故) 원혁희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대표이사인 원종규 사장의 큰 형이다.

원 회장이 코리안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55년생으로 대림산업에 재직하다 2010년부터 코리안리 상근고문을 맡아 기술보험 인수 심사와 손해사정에 대한 자문을 해왔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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