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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원종규 사장 큰형’ 원종익 고문 첫 경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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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고문 재직하다 첫 사내이사 선임
원종규 사장은 대표이사 4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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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험사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의 큰 형인 원종익 상근고문<사진>이 처음으로 사내이사를 맡아 경영에 참여한다.
코리안리는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원 고문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원 고문은 고(故) 원혁희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대표이사인 원종규 사장의 큰 형이다.

원 고문이 코리안리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955년생으로 대림산업에 재직하다 2010년부터 코리안리 상근고문을 맡아 기술보험 인수 심사와 손해사정에 대한 자문을 해왔다.

원 고문이 앞으로 회사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지는 주주총회 당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다만, 동생인 원 사장이 대표이사 4연임에 성공해 실질적 권한을 쥔 만큼 동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안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

원 사장은 지난 2013년 6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세 차례 연임했다.

한편 코리안리는 최대주주인 원 사장의 어머니 장인순씨와 3남 2녀가 20.59%의 지분으로 회사를 지배하고 있다.

남편인 원 회장이 사망하면서 최대주주가 된 장씨는 5.7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3남의 지분율은 원종규 사장(4.35%), 원종익 고문(3.52%), 원영씨(3.18%) 순으로 높다. 원 사장의 지분율이 가장 높지만 다른 형제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원 회장이 사망 전 보유하고 있던 지분 3.17%는 두 딸에게 상속됐다. 장녀 원종인씨는 1.81%, 차녀 원계영씨는 1.71%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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