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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보험사 직원 연봉···1위 코리안리 1억2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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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개 상장사 평균 급여 9182만원
DB손보·한화손보 외에 8개사 급여 증가
2위 삼성생명도 평균 급여 1억원 넘어서
3위 삼성화재·4위 메리츠화재 90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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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보험사 직원 1인당 평균 급여. 그래픽=박혜수 기자

지난해 대다수 보험사의 직원 평균 급여가 늘어난 가운데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1인당 1억3000만원에 가까운 급여를 지급해 연봉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의 평균 급여도 1억원을 넘어섰다. 삼성화재를 비롯한 3개 보험사의 평균 급여도 9000만원을 웃돌았다.

22일 각 보험사가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코리안리 등 10개 상장 보험사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9182만원으로 전년 8682만원에 비해 500만원(5.8%) 증가했다.

이 기간 DB손보와 한화손보를 제외한 8개 보험사의 직원 평균 급여가 최대 10% 이상 늘었다.

급여 금액대별 보험사 수는 1억원대 2곳, 9000만원대 3곳, 8000만원대 2곳, 7000만원대 1곳, 6000만원대 2곳이다.

다만,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미등기임원을 포함한 전체 직원의 연간 급여 총액을 직원 수로 나눠 계산한 것이어서 실제 직원들이 받은 급여 수준과는 차이가 있다.

지난해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코리안리로 1억28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년 1억2400만원에 비해 400만원(3.2%) 늘어난 금액이다.

그러나 코리안리는 직원 수가 378명으로 가장 적어 연간 급여 총액 역시 483억4900만원으로 최소 규모였다.

삼성생명의 직원 평균 급여는 9400만원에서 1억700만원으로 1300만원(13.8%) 늘어 뒤를 이었다. 삼성생명은 가장 큰 급여 증가폭을 기록하며 평균 급여가 1억원을 넘어섰다.

전체 직원 수가 5273명에 달하는 삼성생명의 경우 남성 직원에게 1억2900만원, 여성 직원에게 81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해 5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미래에셋생명 등 3개 보험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도 9000만원을 웃돌았다.

삼성화재 직원의 평균 급여는 8818만원에서 9894만원으로 1076만원(12.2%) 증가했다. 메리츠화재는 9535만원, 미래에셋생명은 9500만원으로 각각 553만원(6.2%), 500만원(5.6%) 평균 급여가 늘었다.

연간 급여 총액은 삼성화재(5756억1823만원), 메리츠화재(2053억9625만원), 미래에셋생명(966억3200만원) 순으로 많았다. 삼성화재와 미래에셋생명의 전체 직원 수는 각각 5818명, 1018명으로 5배 이상 차이가 난다.

이 밖에 나머지 보험사의 지난해 직원 평균 급여는 한화생명·현대해상(각 8900만원), 한화손보(7700만원), 흥국화재(6963만원), DB손보(6928만원) 순으로 많았다.

한화생명과 현대해상은 전년에도 동일한 직원 평균 급여 8300만원 기록했다가 각 600만원(7.2%) 증가했다.

반면 DB손보의 직원 평균 급여는 225만원(3.1%) 감소했고, 한화손보는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장기영 기자 j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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